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개된 가운데 팬들이 잭슨의 결백을 주장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반박에 나섰다.

잭슨의 팬들은 잭슨의 결백을 호소하는 이미지와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영국 런던의 명물인 이층버스와 시내 일부 정류장에 부착했다. 포스터에는 잭슨의 눈사진과 함께 '#MJINNOCENT'라는 해시태그가 포함됐다.

['mjinnocent' 웹사이트 캡처]
['mjinnocent' 웹사이트 캡처]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변호사 아니카 코테차(34)는 "잭슨에 대해 제기된 성추행 의혹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영국의 한 방송사는 이번 주 이틀에 걸쳐 잭슨 생전에 성추행 혐의로 그를 고소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Leaving Neverland)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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