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배우 나혜미가 밝힌 에릭의 면모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정재순, 임예진, 이혜숙,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나혜미는 남편 에릭이 박성훈과의 애정신에 대해 질투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나혜미는 "같은 일을 하다보니 잘 이해해주긴 하는데 드라마 모니터를 함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시 보기로 두번째 보던 상황이었는데  그 다음이 고래(박성훈)와 뽀뽀를 하는 장면이었다. 오빠가 일시 정지를 누르더니 여기까지만 보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혜미는 "본방 사수를 할 때는 애정신이 나와도 일시 정지가 안 되니깐 같이 보는데 다 보고 나서 조용하게 '이놈~'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에 옆에서 이를 듣고 있는 박성훈은 "나한테 '이놈'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나혜미는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7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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