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의 주연배우 김남길이 액션 장면을 찍다가 갈비뼈 부상으로 입원해 드라마 촬영을 중단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김남길이 16회 단체액션 장면 촬영 중 늑골(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이어 "2일과 3일 촬영은 취소됐으며 내주 복귀와 관련해 의료진과 방송사가 협의하고 있다. 우선 2일 오후에 CT 촬영 등 진단을 받고 촬영 일정을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측 또한 "병원 검사 결과에 따라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지난달 26일에도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가 손목 골절상을 입어 깁스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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