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KBS 2TV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 시청률은 17.0%-20.0%로 집계돼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를 다투던 SBS TV '황후의 품격'이 지난주 퇴장하면서 '왜그래 풍상씨'는 독주 체제를 굳혔다.
'왜그래 풍상씨'는 풍상의 간 이식을 고리로 가족 간의 갈등 치유 과정을 그리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는다.
또한 이 과정이 웬만한 일일극이나 주말극보다 답답하게 전개되면서 피로도를 느끼는 시청자도 늘지만, 유준상 등 배우들의 열연이 눈을 붙든다.
한편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주진모·한예슬 주연의 '빅이슈'가 '왜그래 풍상씨'의 상승 가도에 제동을 걸지, '왜그래 풍상씨'가 더 고공 행진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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