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건이 KBS1 삼일절 10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그날이 오면’ 2부작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월 1일 부터2일 양일간 방송예정인 ‘그날이 오면’은 삼일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실제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100년 전 그날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한 팩추얼 다큐 드라마다.

극중 이윤건은 독립운동가 이종일 역을 맡았다. 이종일은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 배포했던 비운의 독립운동가다.

한편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그날이 오면’ 1부 ‘인쇄기를 돌려라!’에서는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라는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얽힌 비화가 공개되며, 2부 ‘우리는 자주민이다’는 2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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