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노후 석탄발전 4기 봄철 가동중단...."미세먼지 1천174t 감축"

초미세먼지 '나쁨' (연합뉴스 제공)
초미세먼지 '나쁨' (연합뉴스 제공)

올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충남 보령, 경남 삼천포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4기의 가동을 4개월 동안 중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4기에 대한 봄철(3∼6월) 가동중단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30년 이상 된 낡은 발전소가 그 대상으로 노후 석탄발전 6기 가운데 보령 1·2호기, 삼천포 5·6호기 등 4기의 가동이 중단된다.

그날의 함성 다시 한번....전국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다채

삼일절을 하루 앞둔 28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민족의 성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마당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민대축제 <100년의 봄>이 155분에 걸쳐 진행된다. 이 행사는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축제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선수촌 퇴출' 김건우·김예진, 쇼트트랙 태극마크도 박탈

레이스를 펼치는 김건우(가운데) (연합뉴스 제공)
레이스를 펼치는 김건우(가운데) (연합뉴스 제공)

진전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21·한국체대)와 이를 도운 여자 대표팀의 김예진(20·한국체대)이 선수촌 퇴촌 명령을 받으면서 나란히 태극마크도 반납하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8일 "김건우와 김예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각각 입촌 3개월과 1개월 금지의 징계를 받았다"라며 "퇴촌 명령을 받으면 국가대표 자격도 정지되는 만큼 쇼트트랙 대표팀 자격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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