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월 8일까지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군을 공모한다.

이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1년 동안 거주하면서 농업 창업에 대한 실습·교육 등을 경험하며 귀농 귀촌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로 센터 주요 시설로 숙소(기숙형·단독형), 교육관, 실습 하우스, 농기계 보관소, 텃밭 등을 갖춘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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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매년 1곳, 4년간 총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동부, 북부, 서남부, 중남부 등 권역별로 1곳씩 모두 4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전남도는 서류심사, 현장 평가, 전문가 심사를 해서 최종 지원 대상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유현호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류형 센터를 지속해서 조성할 계획"이라며 "귀농 귀촌인들이 사전에 해당 지역을 더 연구하고 준비할 시간을 갖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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