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범죄피해기금 사각지대' 성폭행 피해여성 등에 지원금

법무부(연합뉴스 제공)
법무부(연합뉴스 제공)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스마일 공익신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유가족 등 7명에게 생계비와 학자금 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지난 12일 스마일 공익신탁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성폭행 피해로 아이를 낳고서 가족들에게 외면받아 홀로 사는 피해자, 미성년자일 때부터 친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 등이 이번 지원 대상이 포함됐다.

국민 안전 최우선... 원자력안전연구회 출범

원자력안전연구회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 카페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과 관련한 논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창립 취지문에서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 선언으로 드러난 찬반 논란 속에서 원자력이 지향해야 할 안전이라는 본연의 가치가 왜곡되고 있다"며 "올바른 원자력 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과학의 올바른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원자력안전연구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3·1운동은 민주대혁명...10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

100주년 기념 국제 콘퍼런스(연합뉴스 제공)
100주년 기념 국제 콘퍼런스(연합뉴스 제공)

3·1운동의 명칭을 바꾸자는 제안이 나온 가운데, 이는 단순한 운동 차원을 뛰어넘은 민주혁명이며 촛불혁명의 원천을 3·1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성대 총장을 지낸 윤경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에서 "3·1운동은 민(民)이 주도한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콘퍼런스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평화통일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YW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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