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해를 맞이한지 보름이 지났음을 뜻하는 정월대보름이 찾아왔다. 시민들은 달을 보기 위해 달 뜨는 시간과 명소 찾기에 나섰다.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은 달을 보기 위해 분주하다. 달 뜨는 시간을 확인하는 한편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17시 50분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달이 뜨는 시간을 파악하는 것만큼 어디서 보느냐도 중요하다. 서울시에는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정월대보름 달을 찾는 이들이 달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남산 N서울타워는 보름달은 물론 서울 야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남산 N서울타워를 찾는 시민들은 서울에서 가장 높이 올라 달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
광진구에 자리 잡은 아차산 또한 달맞이 명소로 손꼽힌다. 서울시 한강수계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아차산은 한강 동쪽에서 떠오르는 보름달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정월대보름 달은 연중 가장 큰 달로 '슈퍼문'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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