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 한호빈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17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를 96-80으로 물리친 이후의 기자회견에서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한호빈이 손가락 골절로 인해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호빈은 전날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분 56초를 뛰었으나 17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한호빈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박재현(28.183cm)과 함께 오리온 가드진을 이끄는 선수이다.

오리온은 한호빈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박재현과 김진유(25.188cm), 외국인 선수 조쉬 에코이언(33.177.4cm)등으로 가드 라인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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