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

지난해 '라돈침대' 사태를 불러온 대진침대에 이어 수입 브랜드인 ‘씰리침대’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씰리코리아컴퍼니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만들어 판매한 침대 6개 모델 '마제스티 디럭스',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페가수스', '호스피탈리티 유로탑'으로 모두 357개가 판매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해당 제품에 대해 수거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침대 업계에 대한 합동조사를 벌였지만 문제 제품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씰리코리아는 아예 조사 대상에서 빠져 있었는데, 이를 놓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