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요계 대표 작사가로 활동 중인 김이나가 '더팬' 종영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더팬' 종영을 알리는 사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냈다. SBS에서 방송된 '더팬'은 김이나를 비롯해 유희열, 보아 등 한국 가요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진 이들이 국민들에게 예비스타를 추천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더팬'은 지난 9일을 끝으로 1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김이나는 "절대적 평가보다 감상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만든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더팬'을 통해 경연 프로그램의 채점자가 아닌 한명의 관객으로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도록 응원해주는 게 팬의 마음가짐이구나"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마음을 이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이나는 지난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작사가로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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