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웅동체’로 자폭한 조병규, ‘빛삭’했지만 여전히 소환

[시선뉴스] ‘자웅동체’란 게시글로 한차례 곤혹을 치렀던 조병규가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자웅동체’란 키워드와 함께 절친한 배우들과의 사진을 게재한 것이 화근이었다. 조병규는 7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지우고 싶은 흑역사를 언급했다.

3명의 남자 배우들이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에 ‘자웅동체’란 글이 함게 올라오자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그 중 한 네티즌은 ‘자웅동체’의 사전적 정의를 언급하며 적절하지 못한 표현인 것 같다며 구체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조병규는 한 스태프가 자신들을 향해 ‘일심동체’란 말 대신 “자웅동체 같다”란 말을 자신있게 건넸고 해당 단어가 각인된 상태에서 SNS에 사진을 촬영해 게재한 것.

이후 빛의 속도로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지울 수 없는 흑역사로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방영 전에 일어난 일이라 다행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