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설 명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2∼5일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인 7.5명 대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일평균 406.3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684명보다 약 40.6%가 감소했으며 이번 연휴 동안 살인, 강도, 날치기,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8개 범죄 112 범죄 신고는 일평균 1505건으로 작년 1639건과 비교하면 약 8.2% 줄어든 수치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고다발지역 집중관리, 고속도로 과속·난폭운전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가 크게 줄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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