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후 2시 20분 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ha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등에서 진화 헬기 8대와 2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지만,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 불로 임야 2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인력이 남아 잔불을 정리중이다. 춘천시는 "도로 옆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양양에서 산불이 났다. 새해 첫 날부터 번진 산불로 주민 백여명이 대피해야 했다. 당시 산불은 전국이 건조주의보에 들어선 가운데, 어제 날이 어두워지며 초기진압에 어려운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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