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드라마 속 우등생이 사용하는 책상 '스터디큐브'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스터디큐브 책상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알려졌다. 스터디큐브는 극 중 1등을 놓치지 않는 강예서(김혜윤)가 사용하는 1인용 책상이다. 이에 학부모들도 스터디큐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주문량이 많아 배송이 밀린다"라는 공지가 게재됐다. 스터디큐브의 판매가는 245만원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을 자랑한다.

(사진=네이버 온라인스토어 캡처)
(사진=네이버 온라인스토어 캡처)

스터디큐브가 등장하는 'SKY 캐슬'은 한국의 입시 문화와 극성 학부모들을 풍자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이러한 드라마의 주제에도 불구하고 실제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스터디큐브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풍자가 소비욕구를 끌어올린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한편 스터디큐브 홈페이지는 현재 몰리는 소비자들로 인해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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