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학래와 결별한 女스타 후일담…"男 떠나 보냈지만 태아는 지켰다"

[시선뉴스] 이성미가 가수 김학래와의 관계에 대한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16일 TV조선 '두번째 서른'에서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출연해 가수 김학래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 30대에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성미는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다"라며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김학래와 헤어진 뒤 미혼모가 됐다"라고 소회했다.

앞서 이성미는 2009년에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미혼모로 살아온 시간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가수 김학래는 자신의 블로그에 "침묵이 낳은 부작용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 쉽게 버린 날라리 같은 놈이라는 욕을 들었다"면서 "임신은 전혀 예상 못했으며 헤어진 후 3개월 뒤에 통보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성미는 가수 김학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키우면서 결혼해 두 명의 아이를 더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