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Hong‘s MakeuPlay 캡처)
(사진/유튜브 Hong‘s MakeuPlay 캡처)

영상 속 이효리는 "지금 몸무게가 몇인가"라는 질문에 "57kg다"라고 밝히며 특유의 솔직 입담을 뽐냈다. 이효리는 "전과 별 차이 없다. 옷도 예전 옷이 다 맞는다. 속 근육이 찐 것 같다"라고 상세하게 밝혔다.

특히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던 중 파운데이션이 눈에 꼈고, 홍현정은 “내가 다 안 펴발라서 그래”라고 해명했다. 

이효리는 “아니잖아! 나 늙어보이는데 위로하려고 거짓말하는 거잖아”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편 이상순은 “우리 애기한테 왜 그래”라며 여전히 달달한 멘트로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이효리는 “40이 되어도 애기이고 싶은게 여자의 마음인가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최근 제주에서 열린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커튼콜’에 게스트로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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