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

지난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래의 희망을 만들면서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를 만들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희망의 메시지에 감동을 한 사람도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는 현 상황이라고 토로하며 비판하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각종 경제/취업 여건이 좋지 않은 현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지난 8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층의 주관적 계층의식과 계층이동 가능성 영향요인 변화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6명은 자신의 노력으로 신분상승을 할 수 없다고 보며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죠.

이는 2019년 경제부분에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국민을 독려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실제 경제 부양 가능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많이 마련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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