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필리핀 언론이 한국의 골문을 노린 자국 대표팀의 경기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아시안컵 C조 1차전 경기를 가졌다. 필리핀은 후반전 한국에게 한 골을 실점하며 0대1 패배했다. 패배에도 불구 필리핀은 한국의 골문을 위협하며 자국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같은 날 필리핀 언론 '필리핀 라이프스타일 뉴스'는 "우리 스트라이커 파티노가 한국을 위협했다"라고 전하며 필리핀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필리핀은 해당 경기 결과로 한국전 8전 전패를 기록했음에도 경기 결과에 상당히 만족하는 모양새다. 실제 한국은 필리핀의 끈끈한 수비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지이 못하며 1득점에 그쳤다. 

한편 필리핀이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내주지 않은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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