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해남)]
도시 속 꽉 막힌 빌딩들.
답답한 일상.
아무도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 사람들.
아무도 나를 찾아주지 않는 사람들.
여유를 찾아 떠나온 바다.
그 곳에 서서, 저 멀리 수평선을 보고 있노라면
탁 트인 풍경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기분.
그리고
‘저 수평선 너머에는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라는
작은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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