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 혁신과 한반도 비핵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청와대 본관 1층에서 20분간 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한 뒤 10시 25분부터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문일답을 포함한 기자회견을 한다.

[출처_플리커]

권혁기 춘추관장은 “작년 신년회견 때는 추가 질문이 없었는데, 질문 내용과 대통령의 답변에 따라 필요하다면 추가 질문도 이루어질 수 있다”며 기자회견문 내용과 관련해서는 “각론적이고 정책적인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100분 간 진행되는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생중계되는 공식 기자회견은 2017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포함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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