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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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성원이 연하남임에도 불구하고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원은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정영주의 상대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소방관이다. 김성원은 정영주와 서울 시내를 걷다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했다.

함께 촬영하자는 걸로 들었던 정영주는 혼자 트리 앞에 서보라는 그의 권유에 다소 실망한 듯해보였다. 하지만 예쁘게 찍어주기 위해 무릎까지 꿇은 그의 모습에 살짝 섭섭했던 감정은 날려버린 듯 했다. 정영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용기를 내 셀카를 함께 촬영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다소 어색하지만 얼굴을 최대한 가까이 맞붙은 채 셀카를 촬영했다.

비슷한 외모에 ‘연애의 맛’ 출연진들은 잘 어울린다고 입을 모았다. 셀카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진한 셀카가 어색한 듯 서로 ‘민망하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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