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현대자동차와의 투자협상에 직접 나선다.

이용섭 시장은 9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수적천석의 심정으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시장인 제가 협상에 직접 나서 하루빨리 투자협상 재개 및 협약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_이용섭 광주시장 SNS
출처_이용섭 광주시장 SNS

이 시장은 "협상 상자가간의 신뢰 회복과 투자환경조성에 직접 나서겠다"라며 "투자협상팀의 단장을 맡아 현대차, 노동계,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아울러 신설법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광주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현대차와 지역노동계도 일자리 상황의 엄중함과 한국경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달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더욱 분발하겠다"라면서 "광주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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