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파격적인 전개로 화제인 '황후의 품격'의 장나라가 신성록과 이엘리야의 밀회를 알아챘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8.3%(전국 7.9%)와 11.5%(전국 10.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13.87%까지 치솟으며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회차를 기대케 만들었다.

출처_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출처_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이날 방송에서 써니(장나라 분)는 결혼 전과는 달리 쌀쌀맞게 구는 이혁(신성록 분)을 향해 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느냐고 말했다. 그러다 그녀는 비밀 일정을 소화 중인 이혁이 궁금했고 경호원 우빈(최진혁 분)에게 부탁해 함께 나섰다. 하지만 써니는 유람선에서 유라(이엘리야 분)와 키스하는 이혁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충격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황후인 써니가 이혁과 유라의 밀회를 알게 되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졌고, 시청률 자체 최고를 경신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부터는 이미 이들을 향해 복수를 결심한 우빈에 이어 써니 또한 어떻게 마음을 먹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