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권 '블레스유'와 비슷? 개치네쒜

[시선뉴스] 개치네쒜란 감탄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감기를 쫓아내는데 쓰는 감탄사인 개치네쒜는 재채기를 한 뒤에 내는 소리로 알려졌다. 개치네쒜와 비슷한 감탄사로는 ‘에이쒜’가 있다. 생소하지만 영미권에서 쓰이는 ‘갓 블레스 유’와 비슷한 맥락으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모아지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재채기를 하면 영혼이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여긴다. 함께 있던 상대방이 재채기를 할 경우 “갓 블레스유” 또는 “블레스유”란 말을 반사적으로 건넨다. 신의 보호가 함께해 영혼이 빠져나가지 않을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