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뜰 새 없어도…헤이지니,청혼 승낙하게 한 촌철살인 있었다

[시선뉴스] 헤이지니가 자신의 결혼을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빼빼로 데이인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 결혼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헤이지니는 결혼 절차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 혹시 자신의 결혼에 충격 받았을 팬들을 위해 자신이 결혼하게 된 계기와 결혼 준비 나날들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특히 영상에서 헤이지니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늦었냐"고 말하고 헤이지니가 "촬영 때문에 늦었다"고 하자 "맨날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항상 바빴던 자신, 그런 자신을 기다려준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에 더해 남자친구는 헤이지니가 프러포즈에 당황하며 바쁜 스케줄을 밝히자 "어차피 내년에도 바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헤이지니는 이 같은 설명으로 갑작스러웠던 청혼과 함께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헤이지니는 벨라인 드레스를 입고 싶었던 소원, 결혼식에 필요한 준비 등을 블럭 장난감을 이용해 설명했다. 영상 끝부분엔 그가 자신의 소원과 달리 자신에게 어울리는 A라인 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들어서는 모습도 더해졌다.

헤이지니는 높은 수익을 올리는 가운데 서른 살 이전, 이른 나이 품절녀가 되며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