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해남)]
더이상 갈 곳 없는 땅끝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부르게 하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욕심의 그릇을 비우게 해주시고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는 용서의 빈 그릇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땅의 끝
새로운 시작
넘치는 희망으로
술렁이게 하소서
-명기환 '땅끝의 노래'
해남 땅끝마을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땅끝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명소이며, 땅끝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땅끝마을을 찾고 있다.
그리고 조국의 통일과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곳에서 순례길을 떠나고 있어 국토순례의 시발지 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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