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춘천시)] 빨강 노란 초록. 형형색색의 가을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는 곳 남이섬. 남이 나라 공화국이라고도 불리는 남이섬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풍나무들이 섬을 가득 채우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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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남이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거나, 짚와이어를 타고 들어오는 방법이 있다. 짚와이어에 비해 비교적 배가 저렴해서 대부분 배를 타고 들어오지만 색다른 경험을 위해 하늘 위에서 짚와이어를 타고 섬을 입장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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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입장하면 메타세콰이아 길, 자작나무 숲, 은행나무길 등 하늘 위로 곧게 뻗은 나무들이 가득한 길을 볼 수 있는데 저마다 다양한 색을 가진 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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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배경 삼아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커플들, 가족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가을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기는 듯했다. 걷는 코스도 좋지만 중간중간 앉아 쉴 수 있는 의자와 탁자 등이 구비되어 있어, 커다란 나무 아래 느긋하게 남이섬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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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져 가는 가을, 더욱 추워지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이곳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단 배를 타고 나올 때는 대기시간이 길어 오래 기다릴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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