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멤버 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해 구구단은 8인조가 됐다.
25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혜연이 구구단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학업과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혜연이 구구단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는 점은 변함 없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혜연 또한 팬들에게 친필 편지를 남겼다. 그녀는 "이제 구구단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한명의 단짝으로 우리 단짝(팬클럽)들과 함께 구구단을 응원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충분히 많은 고민을 하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구구단으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단짝 여러분, 멤버 언니들, 또 그 외의 다른 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 값진 경험 많이 만들 수 있었고, 소중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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