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워치브랜드 IWC 샤프하우젠과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이승엽이 만났다.

IWC 브랜드의 클래식한 감성을 잘 담아낸 포르토피노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선보이는 IWC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 ‘이승엽’ 에디션이 오는 11월 출시되는 것. 출시에 앞서 케이옥션 온라인 자선경매를 통해 가장 의미있는 숫자가 각인된 2점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가 아시아 스포츠 선수의 이름 딴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출시한 것은 150년의 브랜드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이승엽’ 에디션은 이승엽 선수가 기록한 시즌 최다 홈런의 개수인 56이라는 숫자에 영감을 얻어 56개의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더욱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그중 가장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가 새겨진 1번과 36번의 시계를 국내 대표 경매회사인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경매에 오르는 시계 2점은 총 56개 중 첫 번째인 숫자 1과 이승엽의 영원한 백 넘버 36이라는 의미 있는 숫자가 새겨진 모델이다. 

이에 지난 16일 (화)에 케이옥션은 자선 콘서트를 진행해 해당 에디션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IWC 코리아 정우창 지사장의 브랜드 역사 및 ‘이승엽’ 에디션 제품 소개와 함께 에디션의 주인공인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승엽 이사장 또한 참석해 케이옥션 수석경매사 손이천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를 통해 이 이사장은 “세계적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IWC와 협업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좋은 취지를 가지고 하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WC ‘이승엽’ 에디션은 전세계를 통틀어 오직 56개만이 존재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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