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최지민 화백)

우연히 날아 온 풍등을 호기심에 불을 붙여 날려 고양 저유소 화재를 발생시킨 혐의 (중실화죄)를 받고 있는 스리랑카 노동자 A 씨의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되어 석방되었습니다.

이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 등 여론은 불티 하나에 폭발한 저유소의 화재 예방 시스템이 더 큰 문제가 있지 않냐 며 A 씨에게 그 책임을 뒤집어씌우지 말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시설들 보다 화재에 강해야 했던 저유소가 말도 안 되는 불티에 폭발한 상황. A 씨의 불운은 확률이지만 저유소의 화재 예방 시스템은 필수로 작동해야 했습니다. 과연 누가 더 책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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