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SNS #인스타 #허세인거아는데 #그래도화난다 #공유 #내아가미안해
육아소통을 위해 안 하던 SNS를 시작했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컸고, 무료하고 항상 같은 삶에 활력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육아 소통을 위한 사람들을 팔로잉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교육법과 정보들을 같이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작이 잘못된 것일까요. 머릿속으로는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허세를 위한 허세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보다 더 나은 삶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때면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가라앉는 기분을 끌어올리기가 힘들어 집니다.
나도 내 아이에게 더 좋은걸 먹이고 싶고, 더 좋은걸 보여주고 싶고 해외여행도 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 그런데 인스타만 보면 왜 이렇게 모두들 다 좋은 것만 하고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걸까요.
누군가는 제 계정을 보면서 부러 워도 할테고 오히려 안 그런척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도 다 압니다. 그렇죠. 누군가는 저를 보면서 부러워하겠죠.
근데 제 눈에는 더 좋은 것들로 치장된 사람들의 계정만 눈에 보입니다. 샘이 많이 나는 사람은 일부러 하트도 안 누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저만의 위안일지 모릅니다. 상대방은 신경도 안 쓸 텐데 말입니다...
그 사람들처럼 내 아이에게 해주지 못 하는 것이 한없이 미안할 뿐입니다. 인스타로 더 힘들어지는 저의 육아. 이거, 그냥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맞겠죠?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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