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2018년 9월 17일~ 9월 2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9월 18일에 방송된 ‘1대100’에서는 그룹 V.O.S의 박지헌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동상이몽2’ 미모의 아내와 주말부부 된 사연 공개한 류승수

[사진_SBS '동상이몽2']
[사진_SBS '동상이몽2']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배우 류승수가 아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승수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현재 주말 부부로 살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 앞서 류승수의 아내는 前 쇼핑몰 CEO이자 현재 플로리스트로 11살 연하의 나이차와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되었다.  

류승수는 "제가 어려웠던 시절, 아내의 조언들이 큰 힘이 됐다. 그래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류승수의 아내는 "가족들도 대구에 있고, 제가 대구에서 일하고 있어서 정리를 할 수 없었다"며 주말부부가 된 이유를 공개했다. 류승수도 "아내는 대구를 떠나면 안 될 것 같고, 저 역시 서울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합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명장면, ‘1대100’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 공개한 박지헌

[사진_KBS2 '1대100']
[사진_KBS2 '1대100']

18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그룹 V.O.S의 박지헌이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지헌은 "너무 떨면서 기다려서 아무 말도 못 하겠더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3남 3녀 아버지 되시죠? 다둥이 아빠로서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어달라'고 하시는데 '네'와 '감사합니다' 밖에 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다둥이’ 아빠 박지헌은 6남매를 키우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내가 어릴 때부터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고 했는데, 이게 현실이 될지는 몰랐다.”며 "8명이 함께하기 때문에 한 달 생활비로 1천만 원 정도가 든다. 세탁기는 하루에 3~4번 정도 돌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번째 명장면, '방구석1열' 해외판 엔딩 장면 삭제 이유 밝힌 동화작가 황선미

[사진_JTBC '방구석1열']
[사진_JTBC '방구석1열']

2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동화작가 황선미가 출연해 자신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엔딩에 대한 아쉬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너의 이름은'을 다루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는 해외에 출판된 작품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의 특성상 결말이 다소 충격적이라서 독일판에서는 엔딩 장면이 아예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은 "그 결말이 있기에 작품이 가치 있는 것"이라며 결말 부분을 삭제한 해외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한 주도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 류승수부터 동화작가 황선미의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방송이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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