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남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금강산에서 남북 공동행사를 열기로 했다.

민화협 측은 "북측 민화협은 남북 공동행사에 대한 북 당국자와의 논의를 마치고 남북 공동행사를 진행하자는 통지문을 9월 4일 남측 민화협에 제의했다"라고 밝혔다.

출처_픽사베이 -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또한 "행사와 관련한 구체적 실무내용은 팩스와 메일을 통해 서로 연락하기로 했다"라며 "구체적인 행사 내용과 참가 인원 등은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화협은 "남북 민화협이 공동행사를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초 북한 관광의 문을 연 곳이 금강산이라는 것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염원을 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화협 대표단은 지난 7월 평양을 방문해 북한 민화협 관계자들과 금강산 남북 공동행사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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