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이정선]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재미나), 김태웅 기자(단연코)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신정환은 지난 2005년 11월 압구정 불법도박장에 출입한 문제로 구속 및 약식 기소되어 공중파를 비롯한 그가 출연하던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한 바 있었으나 3개월 만인 2006년 2월에 공중파 예능 프로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2010년 9월부터 해외원정 도박을 다닌다는 소문이 돌더니 갑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방송들을 무단으로 펑크낸 채 필리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원정 도박 의혹이 일어났다. 이에 신정환 측은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나 전염병인 뎅기열에 걸리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해야 해서 귀국하지 못했다며 입원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곧 거짓임이 밝혀졌고 2011년 1월 19일 네팔 등에서 도피생활을 하다가 귀국해 체포된 바 있다. 

신정환이 출연한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다. 그 전 주였던 8월 25일 방영했던 시청률은 5.0%를 기록했지만 9월 1일 시청률은 2.1%를 기록하였다. 과거 불법 도박과 거짓말 논란으로 인해 냉담해진 시청자들의 반응이 시청률로 즉각 반영이 된 결과다. 이날 방송에 대해 누리꾼들 역시 시청자들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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