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강릉)] 유명 커피 1세대 명인들이 자리 잡아 전국 최고의 커피도시로 자리매김한 강릉. ‘강릉에서 커피가 빠지면 서럽다’ 할 정도로 유명해진 커피로 최근에는 여러 가지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생겼다.

그중 강원도 태백산맥의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박물관’을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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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커피박물관’은 강릉 시내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왕산면에 위치해, 산과 계곡의 사계절 여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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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양하고 진귀한 커피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이곳은 세계 각국의 커피 문화는 물론, 커피나무 재배에서 커피가 탄생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고,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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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물관은 일반 전시관, 특별관, 체험관,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일반 전시관은 역사문화관, 로스터&그라인더관, 커피추출관, 커피나무 재배관, 커피 시음관으로 되어있다.

특히, 곳곳에 전시되어있는 찻잔들은 다양한 모양새와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체험관에서는 직접 로스팅에서부터 핸드드립 추출까지 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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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경험은 바로 커피나무 재배관에서 실제 재배되고 있는 커피나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커피나무이기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기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실제 자라난 커피 열매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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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알아야 하는 팁. 매표를 하면서 직원이 설명을 해주지만 관람을 다 끝내고 난 뒤 음료 교환권을 가지고 뮤지엄 카페에 가면 5000원 상당의 음료를 교환할 수 있다. 커피에 대해 알아보고 난 뒤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무엇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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