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직장인들의 월요병이 깊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으로 북동쪽 하늘에서 별똥별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라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밤 혜성의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에 빨려들어 별똥별이 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그러면서 "달빛이 거의 없고 하늘이 어두워 별똥별을 보기 적합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문연구원은 "별똥별을 잘 관측하려면 도시 불빛에서 벗어난 곳이 유리하고, 시야가 좁아지지 않도록 망원경보다는 맨눈으로 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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