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7월 17일(화)부터 19일(목) 2박 3일간 ‘제1기 아동자립역량강화 심화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기 아동자립역량강화 심화과정’은 현장중심의 실천교육을 진행하여 자립지원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아동복지시설 자립지원전담요원 등을 대상으로 4년 차 이상 자립지원전담요원 17명이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올해 아동자립지원역량강화 교육은 기본교육 3회, 심화교육 2회로 총 5회 진행하며 심화과정 2기는 오는 10월 마련할 예정이다.

기획자인 인력개발원 강현주 교수는 “시설 아동의 자립을 위해서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좀 더 다양하게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생활 경험의 기간과 횟수를 늘리는 등 시설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자립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 곳곳에서 자립지원 사업을 이끌어갈 자립지원전담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심화교육을 기획했고, 현장에 돌아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7년부터 자립지원전담요원 대상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2018년 심화과정을 개발하여 기본에서 심화까지 이어지는 자립지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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