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20일 오후 3시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헌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의 법적 쟁점’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 될 인공지능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조성하면서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법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처_ 시선뉴스 DB]

세미나에서는 또,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쟁점에 대한 논의와 더 나아가 선진국의 인공지능 입법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도 모색할 전망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세미나 개최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 법은 새로운 기술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관련 법제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가는 탄탄한 초석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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