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공항 사고의 가해 차량 BMW 탑승자들의 신원이 파악된 가운데 사고 직후 운전자만 남겨두고 자리를 황급히 뜬 이유가 황당함을 자아냈다.

언론매체 국제신문은 지난 10일 발생한 김해공항 사고의 가해 차량 BMW의 운전자가 에어부산 직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고 차량에 녹화된 영상 속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외주업체 직원과 운전자 포함 에어부산 직원들로 비행시간에 늦어 이 같은 사고를 저지르게 됐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2일이 지났지만 김해공항 사고의 논란이 증폭 되고 있는 것은 BMW 차량에 받친 피해자 택시운전기사가 중상을 입는 큰 사고였음에도 사고 직후 운전자 포함 3명의 탑승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는 것이 드러나면서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도착할 당시 유일하게 남아있던 건 운전자뿐이었고 다른 동승자들은 급하다는 핑계로 이미 사라진 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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