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반전 말투에 '화들짝'… 어떻길래?

동료 배우 김지우와 지난 고정 방송의 출연진들의 말로 미루어 볼 때 박칼린의 실제 성격은 애교 섞인 말투가 말해준다. 

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지우와 박칼린이 출연해 현재 같은 뮤지컬에 출연 중인 박칼린에 대해 “이미지와는 달리 애교가 몸에 베어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우의 말처럼 “박칼린은 애교 덩어리”라는 말은 박칼린이 고정 출연한 지난 방송에 출연진들도 똑같이 말해온 것.

지난 2010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박칼린은 그의 얼굴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의 합창단 멤버이자 기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 이아시, 한수영, 임수지는 “박칼린의 애교에 깜짝 놀랐다. 박칼린 선생님이 피아노 반주선생님들과 이야기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깜찍한 팔동작 및 제스쳐를 하며 ‘그래썽~’하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귀여우셨다”고 말하며 박칼린의 실제 성격이 애교가 많음을 공개했다.

다만 그들은 박칼린 감독이 아무리 애교가 많다고 해도 연습 중 박칼린 감독이 멤버 가까이 오게 되면 “내가 잘 못 불렀나?”하고 떨게 된다고 말해 그 카리스마는 감출 수 없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