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경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58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화재가 일어나 아파트 주민 55명이 긴급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6분 만인 오전 8시 26분 경 모든 화재를 진압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본 이미지는 해당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_commons wikimedia]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17층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된다고 주민들이 신고했으며, 경보 설비 작동이 잘 됐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집 다용도실 에어컨 실외기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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