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차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침묵을 지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접한 후 손을 들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가 나오기 전 대변인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지자들의 소감 요청에도 나서지 않았다. 출구조사 발표 후인 오후 6시 23분께 캠프를 떠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김효은 대변인은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며 선거 결과를 지켜보자는 주문을 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는 지상파 방송 3사가 투표시간 시작(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17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6.13 지방선거 후보들의 출구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정각에 각 지상파 방송 3사에서 공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59.3%의 지지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33.6%),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4.2%), 이홍우 정의당 후보(2.2%)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이날 잠정 집계된 경기도 6.13 지방선거 투표율은 57.8%로 전국 투표율 60.2%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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