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6.13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13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는 서울은 박원순 민주당 후보, 경기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야당 후보들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결과가 나왔다.

(사진=SBS)

서울 지역 출구조사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5.9%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형수 욕설 녹음 파일' '김부선 스캔들' 등 네거티브 선거로 얼룩진 경기지사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9.3%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예측됐다. 자유한국당은 2곳만 앞섰으며 나머지 1곳은 무소속이다. 

앞서 11일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 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20.14%에 달해 높은 적중율을 보여온 출구조사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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