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월드컵, 기대가 사라지고 있다? [보도본부 이야기]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이정선]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재미나), 김태웅 기자(단연코)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가졌다. 우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0-2로 패배하여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두 차례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무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2001년 5월 30일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우리 축구대표들은 0-5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또한 같은 해 8월 15일 치렀던 체코와의 경기 역시 같은 결과를 내 축구 팬들의 엄청난 원성을 샀다. 하지만 2002년 대한민국은 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