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 열연한 배우 이선빈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드라마 ‘스케치’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의 단면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나 모양 단 하나만 볼 수 있어 그 예측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미래에 일어나는 일 즉, 결과만 알고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일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단서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출처_드라마 '스케치' 공식 홈페이지]

앞서 방송된 내용에서는 이선빈의 죽음이 예언되었던 가운데 아슬아슬한 생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일들을 겪는 이선빈의 내면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선빈은 위기의 상황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걸크러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 상황에서는 진지한 감정연기도 소화해냈다.

지금까지 액션 연기의 비중이 컸던 탓에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적었던 이선빈은 지난주 방송을 통해 연기 내공도 마음껏 뽐내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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