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3시 男-女, 선한 인상에 순수한 대화까지 "바람직한 맞선 자리다"

'선다방' 카페지기들이 3시 男의 매력에 빠져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새로운 맞선남녀를 맞이하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양세형은 "소개팅 자리에서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나 혈액형을 물을 땐 그 상대가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혈액형 물으면 왠지 긴장될것 같다. 불합격이면 어쩌지 싶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차 경찰인 26살의 3시 男이 먼저 등장했다.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에 카페지기들은 "잘생겼다", "훈훈하다"고 말하며 3시 男의 매력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3시 女는 맞선 男을 위해 핸드크림을 선물로 준비해왔고 이에 3시 男은 어쩔 줄 몰라하며 고마워했다. 두 사람은 선한 인상을 자랑하며 순수한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에 카페지기들은 "바람직한 맞선 자리를 보는 것 같다. 3시 男웃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