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에서 정경호와 박성웅이 갈등을 겪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한태주(정경호 분)와 강동철(박성운 분)이 수사로 인해 갈등을 겪는 모습이 방송됐다.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박성웅 갈등 (사진-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한태주는 손가락에 빨간 매니큐어가 발린채 살해당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하곤 "김민석 그놈일까? 혹시 그놈이 나랑 같이 여기로 온 걸까"라며 "그게 뭐든 김민석 그놈과 연결 되어 있어. 범인을 잡으면 알게 되겠지. 내가 여기에 오게 된 이유도"라며 자신의 타임슬립도 설명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하지만 강동철은 피해자가 다방 종업원이었으며 일명 '마이킹'이라는 사채를 빌려쓰고 도망간 데다, 얼마 전 유일한 가족이었던 남동생이 죽었다는 말에 자살사건으로 짐작했다.

이에 한태주는 "그 여자 살해 후 유기된 겁니다. 수사를 하려면 똑바로 하세요"라며 "이 사건 단순 살인사건이 아닙니다. 연쇄 살인입니다."라고 말해 강동철이 분노했다.

한편, '라이프 온마스'는 2018년의 형사가 1988년으로 와 1988년의 형사와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