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새로운 사부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선희였다. 그 과정에서 이선희의 자택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27일 SBS '집사부일체(출연 : 이승기/이상윤/양세형/육성재)'가 새로운 사부로 이선희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윤은 천호진, 양세형은 박승대와 전유성, 이승기는 이선희, 육성재는 김동률을 자신의 인생사부로 꼽아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특히 이승기는 "이선희 선생님이 학생이었던 절 가수의 길로 인도해줬다."라며 "절대 닿을 수 없는 사부다. 뭐든지 가수로서 관리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랑 잘 안 맞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이어 새로운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1대 사부 전인권이 등장해 "가수다", "여자다", "목소리가 작으니 작게 이야기하라", 체격이 작지만 나한텐 커보인다" 등의 말로 새로운 사부 이선희의 정체를 스포했다. 

그렇게 이승기/이상윤/양세형/육성재 등 네 사람은 이선희의 집을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이선희의 집이 공개되었는데, 넒은 거실과 한강뷰가 돋보였고 집안 곳곳엔 직접 그린 민화가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곳에서 이승기는 14년전 이선희의 집에 숙식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감회에 잠겼고 이윽고 이선희가 직접 등장해 탄성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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